자동차 공동명의 장단점 지분 99:1로 하는 이유는?
1시간 23분전본문
자동차 공동명의 장단점
지분 99:1로 하는 이유는?
자동차를 구입할 때 반드시 한 사람의 명의로만 등록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부부나 가족이 자동차 공동명의로 등록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자동차 공동명의를 알아보다 보면 유독 많이 등장하는 숫자가 있습니다. 바로 99:1 지분입니다. 왜 굳이 자동차 지분을 99%와 1%로 나누는지, 공동명의의 장점과 단점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자동차 공동명의란?
자동차 공동명의는 자동차 한 대의 소유권을 두 명 이상이 지분으로 나누어 등록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부부가 자동차를 공동으로 소유한다면 50:50으로 나눌 수도 있고 99:1처럼 한 사람에게 대부분의 지분을 두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자동차 공동명의에서는 소유자별 지분을 정할 수 있기 때문에 50:50뿐 아니라 99:1 등의 지분으로 등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동차 공동명의 99:1로 하는 이유는?
그렇다면 자동차 지분을 절반씩 나누지 않고 굳이 99:1로 등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핵심은 자동차의 실질적인 주 소유자는 한 사람으로 유지하면서 다른 사람도 공동소유자로 등록할 필요가 있을 때 활용하기 편하기 때문입니다.
99:1 공동명의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이유
공동소유자를 차량 소유자로 포함시켜 자동차보험 가입조건이나 가입경력을 활용하려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 보험료 효과는 가입자별 경력과 사고이력, 보험사 기준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부부나 부모·자녀가 차량을 함께 소유할 필요가 있지만 주 소유자의 지분을 대부분 유지하고 싶은 경우 99:1 구조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특정 차량이나 제도에서 공동명의가 필요한 경우 지분을 최소화해 공동소유자로 등록하는 방식을 검토하기도 합니다. 다만 해당 제도의 공동명의 인정조건은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99:1로 등록하면 무조건 세금이 싸진다'고 이해하면 안 됩니다. 공동명의가 필요한 목적은 사람마다 다르므로 보험, 세금, 감면조건 등을 먼저 확인한 뒤 지분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공동명의하면 보험료가 저렴해질까?
자동차 공동명의를 알아보는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가 자동차보험입니다.
특히 첫차를 구입하는 운전자처럼 보험 가입경력이 짧다면 보험료가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보험료는 피보험자의 연령과 운전경력, 사고이력, 차량, 운전자 범위 등 다양한 조건으로 산정되기 때문에 공동명의 여부만으로 보험료가 결정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보험료 절감을 목적으로 공동명의를 생각한다면 명의를 변경하기 전에 실제 보험료를 먼저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공동명의하면 건강보험료가 줄어들까?
인터넷에서 자동차 공동명의를 검색하면 과거 작성된 글에서 “자동차 지분을 1%만 갖게 하면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를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이 정보를 그대로 적용하면 안 됩니다.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소득과 재산을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따라서 과거처럼 자동차에 부과되는 건강보험료를 낮추기 위해 99:1 공동명의를 선택한다는 설명은 현재 기준과 맞지 않습니다.
자동차와 건강보험료 관련 제도가 변경됐기 때문에 과거 블로그나 커뮤니티에서 소개한 공동명의 절세 방법을 현재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자동차 공동명의하면 취득세를 두 번 낼까?
신차를 처음부터 공동명의로 등록하는 것과 이미 한 사람 명의로 등록된 자동차의 지분을 다른 사람에게 이전하는 것은 구분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취득세에서 확인할 부분
차량 취득 과정에서 각자의 지분에 따라 공동소유자로 등록합니다. 단순히 소유자가 두 명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량 전체 취득세를 각각 한 번씩 내는 것은 아닙니다.
기존 소유자가 자신의 자동차 지분 일부를 다른 사람에게 이전한다면 새롭게 지분을 취득하는 사람에게 취득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 공동소유자가 다른 사람의 지분을 넘겨받는 경우에도 이전받는 지분에 대한 취득세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자동차 지분 일부의 소유권이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는 것이므로 지분 이전에 따른 취득세와 등록절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취득세 감면받을 때 공동명의는 주의해야 합니다
자동차 공동명의에서 의외로 중요한 부분이 취득세 감면조건입니다.
다자녀 가구나 장애인 등 특정 요건에 따라 자동차 취득세 감면을 적용받는 경우에는 공동명의 상대방이나 관계 등에 별도의 요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부 취득세 감면제도는 누구와 공동등록했는지에 따라 감면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자녀 자동차 취득세 감면도 공동등록 상대방 등에 관한 별도의 제한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감면을 받을 예정이라면 일반 자동차와 동일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공동명의하면 자동차세도 절반씩 낼까?
자동차 공동명의라고 해서 자동차세 자체가 두 배가 되거나 차량 전체 세금을 각자가 따로 내는 것은 아닙니다.
자동차세는 차량의 배기량이나 자동차 종류 등 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부과됩니다.
공동명의 때문에 자동차세가 싸지는 것은 아닙니다.
50:50 또는 99:1처럼 지분을 나눈다고 해서 자동차 자체의 자동차세 산정기준이 그 비율만큼 할인되는 구조로 이해하면 안 됩니다.
공동명의 자동차를 판매할 때 불편한 점은?
자동차 공동명의의 대표적인 단점은 차량을 처분할 때 공동소유자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지분이 99:1이라 하더라도 1%를 가진 사람 역시 자동차의 공동소유자입니다.
공동명의에서 번거로울 수 있는 상황
차량 전체를 매도하려면 공동소유자와 관련된 서류와 절차를 함께 준비해야 할 수 있습니다.
공동명의에서 단독명의로 바꾸려면 지분 이전 절차가 필요합니다.
향후 차량 처분이나 명의변경 과정이 상당히 번거로워질 수 있습니다.
공동소유자에게 상속 등 소유권 변동 사유가 발생하면 단독명의 차량보다 권리관계가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지분이 1%밖에 안 되니까 나중에 그냥 빼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지분을 없애려면 결국 소유권 이전 절차가 필요합니다.
자동차 공동명의 장단점 한 번에 정리하면
공동명의가 유리할 수 있는 경우
부부나 가족이 실제로 차량을 공동소유하려는 경우
자동차보험 조건 등을 비교한 결과 공동명의가 유리한 경우
특정 제도 이용을 위해 공동소유가 필요한 경우
단독명의가 편할 수 있는 경우
공동명의를 해야 할 특별한 이유가 없는 경우
향후 차량을 자주 판매하거나 교체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
명의변경과 지분 관리 등의 절차를 최소화하고 싶은 경우
자동차 공동명의 자주 묻는 질문
자동차 공동명의,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공동명의가 필요한 목적은 보험이나 가족 간 공동소유 등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실제 목적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과거에는 자동차와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때문에 공동명의를 활용하는 사례가 있었지만 현재는 자동차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과가 폐지됐기 때문에 오래된 정보를 그대로 적용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자동차 공동명의는 만들 때보다 나중에 정리할 때를 생각해야 합니다. 차량 판매나 단독명의 전환 과정에서 공동소유자의 협조와 지분 이전 절차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동차 공동명의를 생각하고 있다면 왜 공동명의가 필요한지 → 실제 얻는 이익이 있는지 → 향후 차량을 처분할 때 불편하지 않은지까지 확인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자동차 공동명의에 따른 보험료는 가입자와 차량, 보험사 및 가입조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의 자동차 부과는 현재 폐지됐으며 소득과 재산을 기준으로 보험료가 산정됩니다.
※ 자동차 지분을 이전하는 경우 취득세 및 등록 관련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실제 명의변경 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다자녀·장애인 등 자동차 취득세 감면을 적용받는 차량은 공동명의 상대방 등에 별도의 요건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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