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디 올-뉴 일렉트릭 GLB' 사전계약 시작 안내
6시간 22분전본문
디 올-뉴 일렉트릭 GLB 사전계약 시작
6,990만원에 631km, 11월 말 인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디 올-뉴 일렉트릭 GLB의 국내 사전계약을 시작했습니다. 85kWh 배터리로 WLTP 기준 631km를 달리고, 800V 아키텍처로 10분 충전에 260km를 더합니다. CLA에 이은 두 번째 MMA 플랫폼 모델입니다.
사전계약은 오늘부터, 차는 11월 말에 받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026년 10월 28일 디 올-뉴 일렉트릭 GLB의 국내 사전계약에 들어갔습니다. 전국 65개 공식 전시장과 벤츠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동시에 접수하며, 고객 인도는 11월 말부터 시작됩니다.
국내에 먼저 들어오는 트림은 GLB 250+ 일렉트릭 단일 사양입니다. 가격은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 5%를 반영해 6,990만원입니다.
이 차는 벤츠의 신형 전기차 전용 구조인 MMA 플랫폼을 쓰는 두 번째 국내 도입 모델입니다. 앞서 들어온 CLA와 같은 뼈대를 공유하면서, 패밀리 SUV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BATTERY & CHARGING
10분 충전으로 260km, 800V가 만든 차이

사용 가능 용량 기준 85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얹어 WLTP 기준 최대 631km를 주행합니다. 동급 수입 전기 SUV 중에서는 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더 눈여겨볼 부분은 충전 쪽입니다. 800V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최대 320kW 직류 급속충전을 지원하며, 10분을 충전하면 WLTP 기준 최대 260km를 더 달릴 수 있습니다.
800V가 중요한 이유
같은 전류로 두 배의 전력을 받을 수 있어 충전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국내에 깔리고 있는 초급속 충전기의 성능을 온전히 끌어 쓸 수 있는 구조입니다.
충전 요금제 1년 무상
2026년식 순수 전기차 구매 고객에게 MB.CHARGE Public PLUS 요금제를 최대 1년간 무상 제공합니다. 플러그 앤 차지는 2027년 1분기 도입이 목표입니다.
휠베이스를 60mm 늘려 뒷좌석에 투자했습니다

휠베이스가 2,889mm로 기존 GLB보다 60mm 길어졌습니다. 늘어난 길이는 대부분 뒷좌석에 들어갔습니다. 뒷좌석 레그룸이 최대 68mm 넓어졌고, 헤드룸은 EQB 대비 앞좌석 최대 35mm, 뒷좌석 최대 64mm 늘었습니다.
단순히 공간만 늘린 게 아니라 시트 자체를 다시 설계했습니다. 앉았을 때 고관절 각도를 9도 조정하고 허벅지를 받치는 면적을 넓혔습니다. 장거리 주행에서 뒷좌석 승객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한 변경입니다.
외관은 수직형 전면부와 가파른 전면 유리, 짧은 오버행으로 SUV다운 비례를 강조했습니다. 94개 LED로 구성된 스타 일루미네이티드 패널과 플러시 도어 핸들이 적용되고, 파노라믹 루프는 기본입니다.

INTERIOR & MB.OS
MB.OS와 슈퍼스크린, AI 어시스턴트까지
실내는 벤츠의 자체 운영체제 MB.OS를 중심으로 짜였습니다. 10.25인치 운전자 디스플레이와 14인치 중앙·동승석 디스플레이를 묶은 MBUX 슈퍼스크린이 대시보드를 가로지릅니다.
- MB.OS 기반 OTA 무선 업데이트 지원
-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본 적용
- 앞좌석 무선 충전 기본
- MB.DRIVE 어시스트 — SAE 레벨 2 수준 주행보조, 고속도로 차선 변경 보조 포함
- 주차 어시스트 360° 기본 — 직전 주행 경로를 따라 후진하는 기능 포함
6,990만원, 보조금은 절반 구간입니다

| 구분 | 내용 |
|---|---|
| GLB 250+ 일렉트릭 | 6,990만원 |
| 가격 기준 | 부가가치세 · 개별소비세 5% 반영 |
| 사전계약 | 2026년 10월 28일부터 |
| 고객 인도 | 2026년 11월 말 예정 |
현행 국고보조금은 차량 가격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5,300만원 미만은 전액, 5,300만원에서 8,500만원 사이는 절반, 8,500만원 이상은 제외입니다. 6,990만원인 일렉트릭 GLB는 50% 구간에 들어갑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것
보도자료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 항목이 있습니다. 계약을 검토 중이시라면 아래 네 가지는 전시장에서 직접 확인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좌석 구성 — 해외 사양에는 3열 선택지가 있으나, 국내 도입 사양의 좌석 수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국내 인증 주행거리 — 631km는 WLTP 기준입니다. 환경부 인증 수치는 별도로 나옵니다.
전장·전폭·전고 — 휠베이스 외의 외형 치수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열린견적서가 보는 일렉트릭 GLB
이 차의 경쟁력은 주행거리보다 충전 속도에 있습니다. 631km라는 숫자는 국내 인증을 거치며 줄어들겠지만, 800V 기반 320kW 충전은 인증 기준과 무관하게 그대로 체감됩니다. 장거리를 자주 다니는 분일수록 이 차이가 큽니다.
가격 측면에서는 6,990만원이라는 위치가 애매하면서도 영리합니다. 8,500만원을 넘기지 않아 보조금 대상에 남았고, 5,300만원 선은 넘겨 프리미엄 포지션을 유지했습니다. 보조금을 전액 받는 국산 전기 SUV와 직접 경쟁하기보다, 수입 전기 SUV 안에서 선택지를 만드는 가격입니다.
리스나 장기렌트로 접근하신다면 잔존가치를 반드시 비교하셔야 합니다. 전기차는 신모델 출시 주기가 짧아 금융사마다 잔가를 보수적으로 잡는 폭이 제각각입니다. 같은 차량, 같은 계약기간인데도 월 납입금이 수십만원 차이 나는 일이 흔합니다.
출고를 서두르실 필요가 있다면 초기 계약이 유리하지만, 2027년 보조금 체계가 확정되지 않은 점은 변수입니다. 연내 출고와 내년 조건 중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개별 상황에 따라 달라지므로, 두 가지를 모두 계산해보고 결정하시길 권합니다.
계약을 바로 결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편하게 문의 주세요.
※ 본 글은 2026년 10월 28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발표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국내 인증 완료 후 제원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주행거리 631km는 WLTP 기준으로, 국내 환경부 인증 수치와 다릅니다. 보조금 금액은 환경부 및 지자체 고시에 따라 결정됩니다.
※ 가격과 사양은 제조사 정책에 따라 사전 고지 없이 변경될 수 있으며, 정확한 조건은 계약 시점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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